[영화감상문]모나리자 스마일

소개글

현대사회와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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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엔 두 여성상이 뚜렷하게 제시되었다. 현모양처를 길러내기로 유명한 웰슬리 대학에 미술사 교수로 부임하게 된 캐서린. 그녀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으로 여학생들을 진보시키려 노력하지만 보수적인 분위기에 젖어 있는 학생들을 변화시키기란 쉽지 않다. 1950년대의 여성들에 비해 그녀는 진보적이다. 그리고 미모와 학식을 겸비한 학생들. 그 중에서도 베티와 조안은 그 당시 시대들의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결혼과 가정을 중요시 하는 현모양처가 꿈인 학생이다.
캐서린이 학생들을 진보시키는 것은 결국 실패했지만, 그 캐릭터가 보여준 여성상은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바람직한 여성상이라 생각한다.
과거에, 세계는 남성을 중심으로 유지, 발전한 것이 사실이고, 역사나 법률 또한 남성의 관점에서 서술, 집행되어 왔다. 따라서 이 영화에서처럼 `여성의 역할`이라 하면, 출산, 육아, 살림, 내조 등 주로 가정사에 국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 요즘, 여성들은 이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지나친 남성중심의 사회나 극단적인 가정 중심의 폐쇄성을 극복하여 사회적 기능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서는 정보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사회는 남녀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공동으로 책임지는 동반자의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남녀평등 문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어린 시절부터 남녀가 성역할 고정관념을 뛰어 넘어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 자기 지향적 태도, 자립심, 자기존중, 주인의식, 본업정신의 태도를 갖고 자기개발에 힘쓰며, 인생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는 일이 중요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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