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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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강좌 수강시 독후감 과제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인문학부 학생 또는 한국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독후감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께 유용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일본 국보1호 불상은 신라가 만들었을까. 백제가 만들었을까?’
가냘픈 몸매와 율동적인 신체 곡선으로 인해 동양의 비너스로 알려진 일본의 국보1호, 목조반가사유상. 현재 일본의 고찰인 광륭사에 소장 전시되고 있으며 불교미술의 백미라 불린다고 한다. 이름 모를 한 사람이 무미건조한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불상이 탄생된 것이다. 책에 삽입된 불상의 사진을 보면서 그 은은하고 섬세한 자태에 마음이 평온해 지는 것 같았다. 이런 귀중한 불상이 우리나라 국보 83호 불상과 마치 일란성 쌍둥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닮았다면, 무엇으로 설명되어져야 하는가? 분명한 것은 불상이, 만들어질 당시 일본의 문화수준으로는 불가능한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많은 일본 연구자들도 목조반가사유상이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우리나라 삼국 중 한 나라가 직접 제작하여 일본에 전해 주었다는 점에 누구나 공감한다. 그렇다면 일본 국보1호와 쌍둥이인 한국 국보83호 불상의 제작국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중국과 교류를 통해 반가사유상이라는 독특한 불상 형식이 들어왔으며, 미륵신앙이 성행하면서 미륵신앙의 대표적 불상인 반가사유상이 조성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국보83호는 만든 시기를 둘러싸고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참고 자료
한국의 역사와 문화 <엄기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