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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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시간에 제출하기 위한 레포트 직접 작성한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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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너무나 많은 분량의 이 책을 들고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하는 막연한 생각에 한 숨이 절로 나왔다. 소설책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분량이 많고 더군다나 이런 교육철학서를 읽는다는 것이 너무 큰 부담이었다. 게다가 중국에서의 여행 이 후에 이 책을 읽고 정리한다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무거운 짐이었다. 그러나, Report는 제출해야 하겠기에 감기는 눈을 억지로 뜨며 읽어 나갔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기쁨도 컸지만 반면에 너무 허탈했다. 도대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내가 여기에 대해 무엇을 느꼈으며 내가 이 대화를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막상 독후감을 쓸려고 하니 정말 머리속이 백지장과 같았다.
그러나, 읽었던 부분을 3~4번 씩 반복해 읽어가며 - 부분적이지만 - 나름대로 자료도 모아서 열심히 정리를 해 보았다.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내가 정리한 내용을 미흡하겠지만 정리해 본다.
국가론은 모두 10권으로 되어있는데 1권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가 제기되어 있고 소크라테스는 반문법을 통해 이전에 우리가 알고 있던 정의의 개념들을 조금씩 깨고 있었다. 1권에서는 소크라테스는 Cephalus, Polemarchus, Thrasymachus와 정의의 정의에 대한 여러가지를 대화를 통해서 말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Simonides의 `정의란 진리를 말하고 빚진 것을 갚는 것이다` 라든가 ― 비호문헌정보학회지 ―Thras- ymachus의 `정의란 강자의 이익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정의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논리적으로 이런 것들의 부당함을 얘기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1권의 결론을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논의의 결과는 우리들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일세" 라고.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책에 의하면 개념의 보편적 정의를 내리고자 하는 노력은 플라톤의 모든 대화 편에 나타난다고 한다. 즉 제 1권에서는 정의를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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