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전략과 비고객

소개글

블루오션에 관한 글입니다.
특히 블루오션 전략 중 비고객을 통한 최대규모 포착에 대한 글이구요.
인터넷에 허다한 블루오션 사례들 보다 참신하고 좀더
전문가의 공신력이 있는 사례들로 이해를 쉽게 했습니다.
A+ 받은 자료이니 레포트 쓸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목차

- 블루오션이란?

- 비고객을 통한 최대규모 포착

- 비고객의 세가지 계층

본문내용

그러나 블루오션(Blue Ocean) 이란 개념은 앞서 말한 ‘경쟁’을 멈춰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선 먼저 ‘블루오션’의 개념부터 알아야 하겠다. 즉, 블루오션의 핵심은 붉은(red)피를 흘려야 하는 경쟁시장(Red Ocean)에서 예전에 업종, 고객 개념에 얽매이지 말고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 즉 푸른 바다와 같은 新 시장을 개척하자는 메시지이다. 따라서 이 블루오션의 전략은 비경쟁 거대 新 시장을 창출하고 경쟁자 없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대승의 전략을 말한다.
그 대승의 전략 속에는 가능하면 많은 수익을 내기위해서 블루오션의 규모를 어떻게 최대화하는가가 포함된다. 지금부터는 이 규모의 최대화를 ‘비고객’에 초점을 맞추어 그 방법적인 이야기를 하려 한다.
우선은 우리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 일반 기업들의 규모의 확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다른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 기존의 고객들을 붙잡고 또 확대하려 한다. 그러다 보면 그 한정된 고객들의 취향에 맞추어 더욱 세분화된 상품이 생겨나서 고객 맞춤식의 결과를 낳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결국 너무 적은 규모의 타깃시장을 만들게 된다. 물론 우리가 원하는 답은 이것이 아닐 것이다.
답은 기존의 고객이 아니라 비고객 이라는 데 있다. 기존의 고객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비고객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그리고 고객들의 차이점에 초점을 맞추어 상품을 세분화
하기보다는 오히려 구매자들이 가치를 두는 강력한 공통점에 포커스를 해야 한다. 또 이러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공급 상품에 가장 큰 수요를 집결시킴으로써 신시장 창출과 연관되는 규모의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예를 살펴보자, 요즘 호박엿으로 유명한 울릉도에서 호박빵을 만들어 성공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호박빵 개발로 울릉군 유일의 벤처농업인이 된 조현덕(45) 울릉옥천식품 사장인데 그의 성공요인을 들여다보자.
그는 호박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상품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호박고지를 갈아 만든 가루를 이용, 3년의 노력 끝에 2003년 호박빵을 개발했다. 그리고 공장 설비를 갖춘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호박빵 생산에 들어갔다. 조 사장이 울릉도 명물인 호박엿 대신 호박빵을 생각해 낸 것은 호박엿은 먹기 불편하고 호박엿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Red Ocean)`이었기 때문. 경쟁이 없는 블루오션(Blue Ocean)을 창출한 조 사장이 호박빵 판매로 25평의 공장에서 올린 상반기 매출은 2억 원 정도라고 한다.

참고 자료

블루오션 전략 (김위찬 & 르네 마보안,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