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400번의 구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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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서 감상문은 한장정도로 써서 내라고 하셔서 짧게 작성한 글입니다. 영화를 볼때마다 매번 레포트를 작성해서 내야하는데, 모두 점수에 포함이 됩니다.
그래서 성의 없게 작성할 수 없으므로 짧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쓴 글이 아닙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를 볼 때, 나는 영화 내용은 전혀 모른 채 `400번의 구타"라는 제목만 알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구타라는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구타장면이 들어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 갖는 의미가 궁금해서라도 나는 더욱더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다.
움직이는 차 안에서 파리시내를 촬영한 듯한 첫 장면. 파리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로써는 내가 직접 차를 타고 파리를 구경하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흑백 영상이라는 것이 좀 아쉬웠다. 이 평화롭게만 보이는 파리시내가 구타랑은 무슨 상관일까.
영화가 전개되면서 아이들의 의견을 억누르고 억압만 하는 학교 생활을 보면서, "품행제로"랑 같은 소재이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 역시 학교제도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일까. 하지만 나의 처음 생각과는 반대로 이 영화는 보면 볼수록 품행제로랑은 영화구성부터가 틀리다 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욱 세련되진 촬영기법과 스토리,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영화인 것 같다.
주인공인 앙뜨완 드와넬의 첫 인상은 단정하고 평범한 아이로 보였다. 영화에서 앙뜨완은 사고뭉치로 묘사 되지만, 내 생각엔 그렇지 않다. 앙뜨완이 도색사진을 보다가 걸려 선생님께 벌을 받기는 하지만, 그건 반 전체 아이들이 같이 돌려가면서 보던 사진이었는데 앙뜨완이 운이 없게 걸려서 벌을 받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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