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서평-왕여인의 죽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0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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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왕여인의 죽음이란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단순 독후감 형식이 아닌 서평 형식으로 글을 전개하여 객관적 내용 분석과 저의 분석이 담겨있습니다. 단순 독후감 과제에도 알맞고 서평과제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자료일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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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영화의 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정작 영화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시나리오의 질과 양은 영화 산업의 발전속도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나리오는 영화를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데, 시나리오의 내용이 얼마나 관객을 몰입시킬 수 있는가 혹은 관객에게 얼마나 구미가 당기는 주제와 구성인가 또한 관객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표현문체인가에 따라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의 수가 늘어나지만 좋은 영화를 위한 질 좋은 시나리오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미 많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그 내용으로 많이들 씌어져 식상해져 있다. 여기서 새로운 시나리오에 대한 무궁무진한 해답이 바로 역사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조너선 D. 스펜스가 『왕 여인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1668~1672년 사이에 중국 동북부지역에 위치한 산둥성 탄청현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을 서술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끝에 쯤에 갈 때까지 도대체 왕 여인은 누구냐는 의문을 계속 품고 가게 된다. 하부까지 (책에 주인공이라고 친절하게 써주기 까지 했지만)도대체 왕 여인은 누구일까. 왜 한번도 등장을 하지 않을까. 뭔가 대단한 일이 숨어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정작 이 책의 주인공은 왕 여인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반적 역사서들이 지역의 지배계층, 즉 지방엘리트나 관리, 유명인사들을 통해 그들의 일대기를 통해 무언가를 끄집어 내려 했다면 스펜스는 오히려 거꾸로 사회적 하부구조를 이루고 있는 자영농민과 소작농, 그리고 그들의 아내와 가족들이 그의 주인공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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