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에서 바벨론 물가까지 서평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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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에 대하여
2. 책 저술 방향
3. 서평
4. 서평후기

본문내용

· 저자에 대하여
저자 김지찬 교수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및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Th. m), 네덜란드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Th. D)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The Structure of the Samson Cycle(Kok Pharos : Kampen, 1993) 언어의 직공이 되라(생명의 말씀사, 1996), 구약개론(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1998)이 있으며, 역서로는 요세푸스(전4권),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 주제별로 본 구약신학, 구약난제 해설, 화해의 아이, 허드슨 테일러의 자서전(이상 생명의 말씀사 간), 비유해석학 외 다수가 있다.

· 책 저술 방향
저자는 성경에서 가장 무시되어온 책들인 역사서를 역사 기술적인 면에서 보기보다 이야기적 관점에서 보려고 한다. 그래서 성경의 역사 이야기를 역사 지향적 관점으로 보기 보다는 문예적-신학적 관점에서 성경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도록 시도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1980년대 이후 구약 학계에 해성처럼 떠오른 “문예적- 신학적 연구 방법”을 구약역사서에 적용한 결과들을 모아서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구약역사서를 소개하면서 각권의 구조, 패턴, 플롯, 등장인물, 성격묘사 등과 이런 문예적 기법들이 가지는 “의미 창출 기능”을 주로 다루었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본문의 “의미 창출 메커니즘”이라는 것은 한 본문의 의미가 한 절, 한 절의 의미를 그냥 합산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전체로서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구약의 역사서는 역사적이고 도덕적 교훈들을 보여주는 예화가 아니며,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무오한 계시로 본다.
저자는 역사서가 내러티브라는 표현 형식으로 기록된 복잡한 유기체로서 특히 언어 구조물로 형성되어 있음을 인식하여 신학사상이나 종교적 개념을 담은 서적의 관점보다는 함축적이며 다중적인 언어로 이루어진 글로 역사서를 볼 것을 독자들에게 제안하면서 이것을 위해 역사서 전체를 시대별과 책별로 나누어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