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화]굿바이 레닌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0.27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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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 영화 `굿바이 레닌`을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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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동안 ‘영상으로 보는 독일문화‘ 라는 과목명이 무색하게 이론수업이 많아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오래전에 녹화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는 것뿐이라서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는 사실이라 독일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피부에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를 본다기에 무작정 좋다고 생각하며 아무런 기대도 없이 봤던 ’굿바이 레닌‘ 은 재미있기도 했지만 통일독일에 대한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왜 진작 이런 좋은 영화를 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지만, 이 수업을 통해 좋은 영화 한편 알게 되었고 또한, 색다른 관점으로 통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화는 동독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 독일의 통일을 바라보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통일이라는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구나 하는 것이었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독일의 통일은 동독과 서독이 서로의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오랜 기간 서로 교류하고 통일을 준비해서 평화적으로 통일이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막연히 어떤 문제가 있긴 했겠지 하는 생각만 있었을 뿐 그 내면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 영화가 통일을 겪는 독일의 한 시민의 관점에서 그려지고 있어서 더욱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주지 않았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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