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을 다녀와서(관람기)
- 최초 등록일
- 2006.10.2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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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악원을 다녀온후 감상평을 적은 레포트 입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서론
1) 관람정보
2) 관람전기
2. 본론 - 관람기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 관람정보
관람공연: 국립국악원 토요상설 국악공연/국립국악원 예악당
관람일시: 2005年 10月 15日
관람시간: 오후 5시
2) 관람전기
사실 나는 국악, 즉 한국음악에 대해 무지하다. 안다하더라도 정말 기초적인 것, 그것만 알고 있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운 국악이 내가 가진 한국음악 지식의 전부이다.
심지어 ‘서편제’ 마저도 끝까지 보지 못했던 나였으니 두 말 할 나위도 없다.
2학기 수강신청을 할 때 ‘음악의 이해’를 신청했다. 사실 ‘음악의 이해’를 신청한 것은 클래식이나 재즈 등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고자 했던 내 바람이었다.
첫 수업시간에 국악에 대한 수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는 것도 없고,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국악이라니.
그래도 포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기로 했다.
예상대로 처음에는 조금 지루했다. 그 동안 머릿속에서 지루하다고 여겨왔던 국악을 내 음악으로 만들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은 것이었다. 그러나 차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조금씩 흥미를 얻기 시작했다. 교수님의 수업방식이 매우 좋았던 이유도 있었지만, 수업을 함께 듣는 학생들의 호응도 또한 매우 좋았기 때문에, 나도 좀 더 친숙히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2. 본론 - 관람기
같이 수업을 함께 듣는 친구들과 국립국악원에 가기로 한 날,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단풍구경이다 뭐다 해서 여기저기 다 놀러 가는데 화창한 토요일 오후에 국립국악원이라니. 그래도 과제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싶어 가는 내내 투덜대면서 국립국악원으로 향했다.
사실 수업을 듣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립국악원의 존재여부도 알지 못했던 나에게 있어 정말 크나큰 발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자의에 의해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것이 어디인가. 예술의 전당은 두어 번 와본 적이 있었는데 그 옆에 국립음악원이 있었을 줄이야.
내가 얼마나 국악에 대해 무지 했는가 하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참고 자료
1.국립국악원 http://www.ncktp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