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공연을 다녀와서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0.03.04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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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즐기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한 아이가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내 자신이다. 하지만 이번에 그런 단순한 생각은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 비록 과제 때문에 국악공연을 경험 했지만 나에게는 색다르고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007년 4월 7일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친구들과 함께 서울로 향했다. 학교 앞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지하철노선도를 손에 꼭 쥐고 지하철을 타고 마을버스를 갈아타 드디어 국립국악원에 도착했다. 서울에 살지만 국립국악원에 직접 가보는 것은 처음이라 여러 사람에게 물어물어 힘들게 간 것이다. 서울에는 이미 벚꽃축제가 한창이고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졌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싫증이 나던 무렵 친구들과 이렇게 공연을 보러 서울에 온 것 자체가 입가에 미소를 실어주었다. 국립국악원에서는 2007년 토요상설공연을 하고 있었다. 나이든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초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 커플들도 꽤 많았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국악공연이라서 인지 가이드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온 외국인들도 상당수였다. 공연을 안내하는 직원들도 모두 예쁜 계량한복을 입고 있어 현대와 전통의 느낌이 잘 어울렸다.
우리가 본 공연은 황종 형이다. 큰 무대 막이 열리고 연주자들의 모습이 나타나자 사람들은 모두 탄성을 자아냈다. 사극에 나오는 것 같은 붉은 관복을 입은 연주자들의 모습은 신기하고 멋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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