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복고 마케팅의 등장

소개글

`복고 마케팅의 등장 : 고객 중심주의의 허구` 라는 하버드 논문을 요약한 자료
입니다. 복고 마케팅을 분석하고 고객 중심주의의 허구라는 측면에서 다시 한번 조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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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고마케팅 에서는 정반대로 한다. 희귀성을 높이고 즉각 공급해 주지 않고, 기대감은 한껏 높이고 못 구할 수도 있다는 신비스런 분위기를 풍겨서, 결국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가지려고 안달하도록 만든다.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요를 만드는 것이다.
“재촉하지 마세요, 준비되면 저희가 연락 드립니다.” 라는 마케팅 전략은 요즘의 고객지상주의와는 정반대다. 하지만 그것이 시류에 맞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거대한 복고의 바람 한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많은 성공적인 제품 디자이너와 광고전문가들은 복고의 열풍을 잘 이용하고 있다. 복고풍의 예는 너무도 많다. 복고품의 유행은 마치 옛날에 본 것을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의 수준을 지나 새롭게 옛날에 일어난 적이 전혀 없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 듯한 섬뜩한 느낌을 갖는 수준에 이르렀다.
사람들은 단지 구식 제품과 서비스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시절의 마케팅도 그리워 한다. 소비자들은 거래가 단지 거래이었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소비자들은 스토킹과 비슷한 CRM(고객관계관리)에 기초한 전략을 경계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떠들썩한 보따리 장수를 더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장사를 한다는 것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
복고 마케팅에서는 오늘날의 소비자라는 것은 단지 마케팅이 만들어낸 개념이라고 생각 한다. 소비자들은 모순되게도 자기들을 기만하려는 판매 선전의 기술을 즐기고 있다. 가장 잘 만들어진 복고마케팅은 거의 강매의 수준에 이르는데, 그래도 소비자들은 그러한 판매 노력을 장난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복고 마케팅인가? 또한 어떤 과정을 거쳐 복고 마케팅을 실행해야 하는가?
복고 마케팅에는 다음의 다섯 가지 기본 원칙이 있다.
첫 번째 원칙은, 소비자는 그들만을 위한 제품, 즉 배타성이 있는 제품을 원한다는 것이다. 복고마케팅에서는 의도적으로 공급을 지연하고 소비자의 욕구만족을 지연시킨다. 첫째, 공급을 제한해 제품의 배타성을 유지한다면 과도한 재고를 방지 할 수 있다. 왜냐 하면 소비자가 원하기 전까지는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둘째, 소비자들은 제품의 배타성으로 인해 그들이 운이 좋고, 선택된 소수이며, 물건 보는 눈을 가진 엘리트라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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