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비평]포스트 모더니즘

소개글

대학원 발표자료입니다.
인문분야의 실행성을 연구합시다.

목차

1.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1) 제럴드 그래프, 대니엘 벨, 프랭크 커모우드
2) 다우브, W. 포크마, 어빙 하우, 레슬리 피들러

2.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

3. 모더니즘과는 다른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

4. 포스트모더니즘의 가능성

본문내용

포스트모더니즘은 아직도 정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개념이다.
몇몇 이론가들은 포스트모더니즘이 <절망의 미학>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문학과 예술을 비롯한 문화에 어떤 <희망의 미학>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설령 그러한 미학이 존재한다 해도 문화는 오히려 절망의 미학에서 비롯되는 산물일 것이다. 삶에 절망하지 않고 진정한 미래의 삶을 말할 수 없듯이, 주어진 삶의 방식에 회의하고 좌절하며 고뇌하지 않고서 진정한 예술은 생겨나지 않는다. 다른 이론가들은 포스트모더니즘을 <문학의 죽음>이라는 관점에서 논하기로 한다. 그들을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러 문학이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이론은 크게 약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문학은 아직도 건재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은 그동안 문학을 활자 맻O의 족은 테두리에서 해방시켜 다른 매채로 확산하고자 시도해왔다. 존 바스는 『미로에서 길 읽어』에서 <활자와 테이프 그리고 살아있는 목소리를 위한 소설>을, 스탠리 엘킨은 목소리에 기초한 소설을, 그리고 토머스 핀천은 영화나 텔레비전에 기초한 소설을 시도했다. 그렇다고 활자 매채가 본래의 미래의 기능을 상실한 것은 아니다. 활자 매채는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무한한 환상을 갖도록 만든다. 이러한 점은 활자 매채가 다른 맻O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준다. 테이프나 영화 또는 텔레비전에 의존하려는 몇몇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의 시도는 활자 매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일뿐 활자 매채를 포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이고 표피적인 현상을 두고 문학이 죽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결론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그동안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에 의해 경제적, 문화작으로 예속되어 온 개발도상 국가들이나 후진 국가들에게 역동적 기능을 당담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그동안 주변부에 머문 채 별다른 관심을 받아오지 못한 국가들은 포스트모던 시대에 접어들어 그 중요성이나 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물론 지구촌 경제나 다국적 시장 경제라는 것도 개발도상 국가들을 예속화하기 위한 변장된 수단일수 있다. 그러나 포스트모던 시대에 이르러 그동안 억압 당하던 것들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아 주변부에서 점차 중심부로 이행하게 된 것은 부정할 수 업는 사실이다.

참고 자료

김동욱 편,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 문학과 지성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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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동,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론』, 민음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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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칠더즈, 게리헨치, 『현대문학. 문화비평 용어사전』, 문학동네, 1999
피터베리, 『현대 문학이론 입문』, 시유시,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