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종교 개혁과 명예 혁명
- 최초 등록일
- 2006.06.2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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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설서의 내용을 짜집기한 레포트와는 달리 종교 개혁과 명예 혁명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서술한 저의 생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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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 속에서 왕조의 흥망성쇠는 너무나 많아 어쩌면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부패한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국가를 세우지만 결국엔 무너진 전 왕조처럼 그 왕조 또한 무너지고 새로운 세력이 들어서게 된다. 왜 그럴까?
바로 인간 사회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인간은 맹자의 말처럼 그 본성이 선하기도 하지만 순자에 의하면 악한 존재라고 하지 않던가 아무리 새로운 국가를 세우고 새로운 법과 질서를 만들어 통치하지만 인간의 악한 본성 탓에 부패가 생기고 권력이나 부를 가진 자는 더욱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한다. 그로 인해 인간은 타락하게 되고 권력에 짓밟히는 사람이 생겨나고 부의 노예가 되기도 하며 가진 자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기도 한다.
이로 인해 사회는 혼란해지고 도덕성은 바닥에 떨어지게 되며, 다수의 피지배층은 생존마저 위협 당하게 된다. 그 결과 폭동이 일어나고 개혁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나타나 또 다시 새로운 사회가 만들어진다. 종교개혁 또한 이러한 역사 속의 하나의 흐름이다.
미술사에서는 중세시대의 미술사를 볼 때 작가를 중심으로 미술을 평가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중세시대에는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이 나타나지 않고 오로지 기독교를 주제로 하였기 때문이다. 예술뿐만 아니라 중세시대는 모든 인간사가 기독교 중심 즉 신 중심이었다. 그래서 그 당시 가톨릭의 권력은 막강했으며 특히 교황의 권력은 절대적이었다.
그로 인해 교회와 성직자는 권력의 맛을 알게 되었고 특권을 누리게 된 가톨릭교의 성직자나 교회는 사리사욕을 탐하게 되어 타락의 늪에 빠지게 된다. 성직자라는 신분을 돈으로 거래하여 얻은 사람이 어떻게 성경의 내용을 올바르게 신도에게 전할 수 있겠는가? 또한 특권층만이 성서를 번역할 수 있고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고 할 수 있을까?
어떤 이는 루터의 개혁을 너무 급진적이고 과감한 개혁이라고 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과감한 개혁이었기 때문에 95개조 반박문을 통해 면죄부 판매의 허구성을 폭로할 수 있었고 또한 성서를 번역함으로써 성경과 신앙의 우위가 확립되어 개인의 내면적 신앙을 자극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물론 에라스무스처럼 교회의 부패에 대해 비판하면서 교회 내에서 쇄신과 개혁을 주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이며 루터의 종교개혁보다는 불완전하지 않았을까 싶다. 왜냐하면 내부의 개혁이다 보니 일반인들의 의식이 성장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독점이라는 것은 결국엔 부패를 초래하고 경쟁이 없어 발전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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