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수민족]황하에서 천산까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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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하에서 천산까지를 읽고 쓴 서평 및 감상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거에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대제국을 형성할 정도로 막강한 세력을 가졌었던 유목민들이 전통이나 민족성에 있어서의 관련성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오늘날 중국의 지배체제하에서 독립 국가도 형성하지 못한 채 중국의 변두리 자치구라는 이름으로 신음하고 있어야 하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작가는 이제 환상에 찬 실크로드 보다는 소수민족들이 겪어야 했던 애환의 역사를 조명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는 것 같다. 다시 말해 중국에서는 잊을만하면 한 번씩 ‘소수민족은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라’식의 선전성 기사들이 나오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중국이라는 강자의 입장이 아닌 소수민족의 입장에서 그 진위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 소수민족들의 수난의 역사와 애달팠던 삶의 지엽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소수민족의 역사를 어떠한 관점에서 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역사 인식관점 변화의 필요성과 중국의 소수민족정책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글을 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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