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황하에서 천산까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2.15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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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하에서 천산까지' 독후감을 쓰라고 하길레 평범하게 쓰면 변별력이 없을 것 같아 저자에 대한 편지글 형식으로 썼습니다. 글자 포인트 10이고, 줄간격 160. 정성을 다해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서 나오는 소수민족들의 삶과 행적이 묘연해진 패망 왕조까지 단순히 레포트를 쓰기 위해 읽은 책하고는 뭔가 다른 느낌, 분명 그랬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광활하면서도 정중앙에 속한 중앙아시아. 내․외몽골이 속한, 그리고 중국의 칭하이성과 티베트 고원,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넓은 대지. 황하가 발원하는 곳에서부터 천산산맥까지, 중국대륙에는 오랜 시간 지배자로 군림한 한족과 그 한족의 반대개념으로서 살아와야 했던 소수민족-티베트족, 회족(돌궐), 몽골족, 위구르족, 준가르 족 등이 있었고 역사라는 거대서사 속에 상대적으로 미약해 수면 아래에 잠겨 있던 그들의 서사는 교수님으로 인해 ‘소수민족’이 아닌 그들 민족 고유의 이름들을 제 머릿속에 새겨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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