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05.3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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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 역사의 이해 과목과 관련된 레포트로서 오정란의 <중세국어의 설음과 치음의 불투명성에 대하여> 논문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핵심내용만을 깔끔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서언
2.설음과 치음의 불투명성
2.1조음자와 조음점
2.2조음위치와 조음방법
3. 폐찰음의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설면경구개음화
4. 결론
본문내용
4. 결론
1. 중세국어의 설음과 치음은 수직적 시각에서는 동일조음위치(치조)이며, 그 조음자의 상황은 설단이다.
2. 설음과 치음의 조음방법의 차이는 [소음성] 여부에 있는데, 이것은 수평적 시각에 의한 분석을 요구한다.
3. 치음의 ‘ ’란 치음에 공통된 음성음향학적 특성 [소음성]에 대한 인식이다.
4. 치음 전청자에 ‘ㅅ`과 `ㅈ`이 동시에 인정되었다는 사실은 이 두 소리가 조음방법상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ㅅ`은 마찰음이며 ‘ㅈ’은 폐찰음이다.
5. 이 과정에서 훈민정음 초성체계의 기본자 설정 규준이 “1.짝없는 음소의 배재 2.오음의 각 조음위치에서 조음 3.[기류지속성] 자질을 가진 음성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잠정적으로 추출할 수 있었다.
6. 치조음의 경구개음화란 조음점에만 주목한 용어이다. 이제는 조음자 혀의 기능과 혀 높이의 동화임을 인정하여 설면치조경구개음화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설단음’은 혀의 상태가 중앙오목형이며 ‘설면음’은 중앙볼록형인데, 중세문헌의 ‘ ’은 전자, ‘ ’은 후자에 대한 표현이다.
7. ‘ㅈ’의 설면경구개음화는 폐찰음 조음시의 노력 절감과 치조에서의 조음방법상 불투명성 극복의 결과물이다.
8. 서북방언의 특징은 소위 구개음화와 전설모음화에 대한 거부는 설단음 설면음화에 대한 거부라는 공통 현상으로 해석된다. 조음위치 세분화와 설면음화라는 새 조음방법의 습득을 전제로 하는 이들 음운현상을 노력경제에 역행하는 과정으로 보면 거부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역기능 때문에 ‘ㅈ’의 설면구개음소화가 근대국어에 와서야 이루어지지 않았나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