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05.3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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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람음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형식의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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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에 난 뉴스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동시에 접한 적이 있다. 실수로 지하철에 떨어진 아이를 반대편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던 한 고등학생이 전철이 들어오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뛰어들어 아이를 구한 사건과 겨우 16세의 나이에 자신의 부모를 독살하려고 했던 한 소녀의 기사였다.(이 사건은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이 글에서 미하일이 다시 천사가 되기 위해서 깨달아야 되는 세 가지 물음에 관한 생각을 하면서 위의 기사들을 떠올려보았다.
나는 책에서 미하일이 깨닫게 되는 세 가지 의문은 아마도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이자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어머니를 독살하려고 했던 16세의 어린 여자 아이는 아마도 이 책에서 우리에게 던지는 (미하일이 가지는) 두 번째 질문에 대한 깨달음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여학생은 아마도 일 년이 지나도 전혀 닳지도 구겨지지도 않는 장화를 주문했던 부자처럼 자신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지혜가 없었던 것 같다. 그러기에 그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반인륜적 패륜아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자신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비단 그녀만은 아닐 것이다. 인간이기에 우리는 아마도 그 대답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자신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지혜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위험을 무릅쓰고 철로에 떨어진 어린 아이를 구한 고등학생은 첫 번째 질문인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라는 질문과 세 번째 물음인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그 해답을 몸소 보여주는 것 같다. 그는 자신을 위험한 상황으로 내던지면서 한 생명을 구했다. 그것은 아마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담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 아닐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며 남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거나 외면하지 않으며 힘든 일을 서로 도와주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지고 살아가는 사랑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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