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천공의 성 라퓨타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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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 위주로 된 감상문입니다.
스토리상의 인물과 관련하여 의미를 끌어 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았던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였다. ‘이웃의 토토로’를 보았었는데 아직도 그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그 전까지 보았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인물, 배경 등의 색감은 원색적이었고 아이들이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웃의 토토로’는 허구적인 내용이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 보다는 한편의 영화 같은 느낌이었다. 색감도 그렇지만 인물이나 기타 사물들을 그리는 선이 너무 매끄럽지도 않은, 약간은 거칠어 보였다.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은, 크게 의미 있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꼬마 여자 아이가 뛰어가는 장면이다. 맨발로 뛰어가는데 그 발자국 소리와 함께 꼭 카메라를 들고 꼬마 여자 아이를 촬영하면서 같이 뛰는 듯이 화면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었다. 영화에서 가끔 보았던 기법이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서 기억에 남는 듯하다. 그래서 이번 수업 때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어 기뻤고 기대를 안고 관람했다.
결말 부분은 수업 시간이 부족해서 집에 와서 보았다. 한 번에 다 보았으면 흐름이 끊기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하지만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기 때문인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지금도 생각하면 보았을 때의 감정이 살아날 정도로 사람의 마음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각자의 이상적인 세계가 있기 마련인데 이 작품에서 그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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