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중국(북경)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6.03.13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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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북경 기행문 입니다...회사 사보에 실렸던 글이기도 합니다...드덕에 상품도 받았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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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5년 5월 11일
오늘은 북경 출발 하는날~!! 계절의여왕5월 답게 날씨마져 화창하다. 난생처음 고국땅을 떠나 이웃나라 중국을 여행한다는 설레임에 잠마져 설쳤다. 사택 입구에는 벌써 저마다 여행가방을 챙겨서 다모여 있다 우리는 상무님의 배웅속에 김해공항으로 향햐였다. 2시반쯤이 되어서야 북경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가슴이 두근~두근~ 난생처음 비행기에서 점심을.... TV에서 맛있어 보이던 음식은 기대했던 만큼 맛은 별로다. 비행기 통로쪽에 앉아서 바깥구경을 하지 못해 금방 지루해 져서 반은 졸다가 비몽사몽 하는사이 북경도착!! 공황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가 반갑게 맞이 해주었다. 어둑어둑 해서야 북경 서커스 관람을 했는데 변신술은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다. 저녁을 먹고 셔틀버스를 타려니 거지들이 우루루 버스 주위로 몰려들었다. 60~70년대 우리나라도 저런때가 있었지 싶은 생각에 마음이 서글펐다. 호텔에 도착해서 가이드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각자 방으로 올라가 방문을 열려고 하니 잘 열줄 몰라 모두들 한바탕 나리가 났었다.... ^^;;호텔 사용을 안해 본지라~~~ ^^;; 둘째날 아침 호텔에서 간단한 아침을 하고 만리장성 관광을 하였다. 말로만 듣던 만리장성~!! 벽돌 하나 하나를 쌓아 올리면서 평생을 받쳐야 했던 옛중국인 들의 피와땀이 서려있는 만리장성앞에 고개가 숙여지고, 그 큰 규모 앞에 또한번 감탄이 절로 나온다...셋째날 아침 천단공원에 가는길에 시내길로 접어 들었는데 한가지 놀라운 발견을 했다.... 차가 지나가야 하는 신호인데 사람이 지나가고 그것도 뛰는 사람하나 없이 느긋하게 그런 와중에 차들도 마찬가지 경적을 울리는 차 하나 없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지나가는 신호인데도 차는 지나가고 그야말로 중국인들의 만만디 기질이 여실히 나타났다. 우리나라 였으면 어땠을까? 욕하고 경적을 울려대고 난리가 났을 텐데.... 무질서속의 질서를 느꼈다고나 할까?? 명13릉 가는 길에 북경의 변두리 라고나 할까? 외곽지역으로 가는 길에 드문드문 집들이 보였다. 우리나라 가옥들은 담장이 낮아서 엽집에 누가 왔는지 대청마루에서 누가 무얼 하는지 속을 들여다 볼수있는데 중국의 가옥들은 그렇지가 못했다. 높은 담장에 높은 대문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그래서 중국인들은 양파 껍질처럼 벗겨도 벗겨도 속을 모른다고 하나보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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