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우리나라 장례문화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1.28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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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격식에 맞는 장례문화에 대하여
목차
*상례의 개념
*상례의 유래와 변천
*전통적 상례
본문내용
◎ 상례의 개념
상례란 상중에 행하는 의례, 즉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로서 사람이 태어나서 마지막 통과하는 관문이 죽음이고, 이에 따르는 의례가 상례이다.
우리나라 상례의 유형에는 무속적인 상례, 불교식 상례, 유교식 상례, 기독교식 상례, 서로 혼합된 상례가 있다. 개중에서도 오늘날 가장 보편적으로 관행되고 있는 상례는 유교식 상례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유교가 규정한 사례(四禮)중의 하나가 상례이다.
2) 조선시대의 사회적 규범으로 받아드려 그 준행을 법제적으로 강요했다.
3) 이미 관행되고 있었던 무속적인 상례의 관념과 유사해서 문화적 충격 없이 정착되었다.
관행되는 상례는 지역, 가문, 망자의 지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청장년의 사망은 흉상, 노년의 사망은 호상 또는 길상이라고 한다.
우리의 관혼상제 의례 중에서 가장 엄숙하고 정중하며 그 절차가 까다롭고 이론이 많은 것이 상례이다. 이는 중국의 <주자가례>를 원류로 오랜 시대적 변천 속에서도 오늘날까지 연연히 우리들의 관습으로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시대가 변한 만큼 장례 절차도 현대화함에 따라 다소 간략해졌지만, 종교계의 특별한 상례가 아닌 일반적인 상례는 옛날 상례와 비교하여 크게 바뀐 것이 없는 것을 보면 아직도 전통적인 조상 숭배와 효 사상이 우리 생활 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상례의 유래와 변천
상례란 사람이 운명하여 땅에 묻힌 다음, 대상(大祥)을 지내고 담제, 길제를 지내는 것으로서 탈상하기까지의 3년 동안의 모든 의식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언젠가는 세상을 버리고 돌아오지 못하고 저승길로 영원히 떠나는 것이니, 이 세상에 남아 있는 가족, 친척, 친지에게 이 이상 슬프고 비통한 일이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관습에 관혼상제의 의례 중에서 가장 엄숙하고 정중하여 그 절차가 까다롭고 그 이론이 구구한 것이 바로 상례이다.
`중용`에 이르기를, `죽은 자를 섬기기를 산 사람과 같이 하고, 없는 자를 섬기기를 있는 사람과 같이 해야 한다`고 했다. 원래 상(喪)은 죽었다는 말이나, `사(死)`라 쓰지 않고 `상`이라 쓰는 것은 효자의 마음에 차마 `사`라 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