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 신경계장애]다발성 경화증 문헌고찰

소개글

다발성 경화증 문헌고찰만 한 것입니다^^

목차

1. 원인
2. 병태생리
3. 분류
4. 간호사정
5. 간호계획 및 수행

본문내용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은 수초(myelin sheath)와 중추신경계 전도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장애로서 중추신경계의 수초 탈락(demyelination)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이다. 중추신경계 백질 내부의 수초가 파괴되면 경화되어 영구적으로 신경이 손상된다. 수초 탈락은 대뇌반구, 뇌간, 소뇌, 척수에 생길 수 있다. 말초신경계는 손상되지 않는다.
다발성 경화증은 증상이 완화되었다가 악화되는 주기를 반복하는데, 초기 단계에는 완화와 악화의 기간이 비슷하지만 나중에는 악화 기간이 더 길고 증상도 심해진다.

1. 원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이러스나 면역학적 원인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성, 외상성, 영양장애, 알레르기, 감염성 원인 등과 관련된 이론들이 연구되어 왔으나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홍역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바이러스가 다발성 경화증의 원인이 된다는 설도 있다. 질병의 재발을 촉진하는 요인은 정서적 스트레스, 발열, 무덥고 습한 날씨, 감염, 피로 등이다.

2. 병태생리
신경 자극은 축삭의 무수초섬유(unmyelinated fiber) 혹은 유수초섬유(myelinated fiber)의 란비어 결절(nodes of Ranvier)을 통해 하나의 신경세포에서 다른 세포로 전달된다. 다발성 경화증은 수초가 손상을 받아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며, 수초막의 두께가 감소하므로 신경 자극은 전달되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 손상된 수초를 성상교세포(astrocyte)가 제거하고, 이 세포들이 플라크(plaque)라고 알려진 반흔 조직을 형성하여 정상적인 신경자극 전달을 방해한다.
일반적으로 뇌와 척수에 있는 신경원(neuron)을 연결하는 백색 신경섬유로가 침범되는데, 여기에는 시신경, 추체로, 후방 척주, 뇌간 핵, 뇌실 인접부 등이 포함된다. 축삭을 싸고 있는 수초가 침범되지만, 축삭 자체는 반흔 조직이 형성되는 질병 후기까지 비교적 손상받지 않고 남아 있다. 초기에는 수초가 회복되면서 완화 증상이 나타나지만, 결국 질병의 악화가 반복되며 손상이 영구화된다.

참고 자료

제 4판 성인간호학 하/현문사/전시자 외 9명 공저/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