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포스트구조주의 문학이론
- 최초 등록일
- 2006.01.10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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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문학 시간에 포스트 구조주의의 문학이론에 관해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이 분야의 저명한 이론가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3부분으로 나누어 썻습니다.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언어와 무의식: 라깡
2.해체 이론: 데리다
3. 미국의 해체 이론: 드 만, 블룸, 하트먼, 밀러
본문내용
1. 언어와 무의식: 라깡
라깡의 심리분석적 저술은 비평가들에게 새로운 ‘주체’의 이론을 제공해 주었다. 마르크스주의 비평가, 형식주의 비평가, 구조주의 비평가들은 ‘주체적’ 비평을 낭만적이고 반동적인 비평으로 걷어치워 버렸다. 그러나 라깡적 비평은 보다 많이 수용될 수 있었던 ‘말하는 주체’의 ‘질료적인’ 분석을 발전시켰다. 언어학자 에밀 방브니스트에 의하면, ‘나’, ‘ 그 사람’, ‘그 여자’ 등등은 단지 언어가 규정하는 주체의 입장이다. 내가 말할 때, 나는 나 자신을 ‘나’로 지칭하며 내가 말을 거는 사람을 ‘당신’으로 지칭한다. ‘당신’이 대답을 할 때, 사람들은 역전되어 ‘나’는 ‘당신’이 된다. 다만 우리가 사람들의 이러한 이상한 가역성을 받아들일 경우에 우리는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라는 말을 사용하는 자아는 이러한 ‘나’와 동일하지 않다. 내가 ‘내일 나는 졸업을 한다’라고 말할 때, 이 진술 속에 있는 ‘나’는 ‘언술행위의 주체’로 인지된다. 그리고 진술을 하는 자아는 ‘언술행위의 주체’이다. 포스트구조주의 사고는 이러한 두 주체들을 무시한다.
라깡의 ‘상상계’와 ‘상징계’의 구별은 크리스테바의 ‘기호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 사이의 구별과 상응한다. 이러한 ‘상상계’는 주제와 객체 사이의 어떤 명백한 구별이 없는 상태이다. 즉 어떠한 중심적 자아도 객체를 주체로부터 떼어놓고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언어를 말하기 이전의 ‘거울 단계’에서, 존재의 이러한 ‘상상적’ 단계 내부에서부터 나온 어린 아이는 거울(실제 거울일 필요는 없다)속에 비친 파편화된 자아-이미지 속에 어떤 통일성을 투영하기 시작한다. 어린 아이는 ‘허구적인’ 이상, 즉 자아를 만든다. 이러한 반사하는 (반사경=거울) 이미지는 여전히 부분적으로 상상적이지만 (그것이 어린 아인인지 다른 사람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또한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으로 구별지어진다. 상상적 경향은 심지어 자아의 형성 이후까지도 계속된다. 왜냐하면 통합된 자아의 신화는 ‘타자들’로서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객체들과 동일시하는 이러한 능력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