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사]경성 트로이카
- 최초 등록일
- 2005.12.30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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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 식민지시대의 사회주의운동에 관한 경성트로이카의 독후감형식의
레포트입니다. 정말 성의껏 책읽고 느낀점 작성하였습니다.
A+ 받은 레포트입니다. 믿고 구매하셔서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3. 읽고나서
본문내용
먼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이재유는 함경북도 삼수군에 사는 면서기 이각범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이재유는 계란형의 곱상한 얼굴에 적당히 활발한 성품을 가진 아이였다. 이재유는 삼수의 보통학교에 입학했지만 스스로 배울게 없다며 자퇴하였다. 조선말기의 어지러운 시기에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이재유가 조용하게 그냥 살아주기를 바랬지만 일본의 강점에 항거해 일어난 삼일만세운동은 순박한 시골청년의 인생을 뒤바꿔 놓았다.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계속 들으며 사회주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이재유는 아버지가 이웃동네 친척에게 갚고 오라고 준 돈을 가슴에 품은 채 그대로 집을 나섰다. 함경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이재유에게 항일정신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우선 경성으로 가서 먹고 살 궁리도 하고 학교도 다닐 겸해서 공사장 막일꾼일을 하였다. 하는일 없이 노는 날은 도서관에서 책도 많이 읽었다. 유물사관이라는 책을 우연히 읽고나니 이전과는 세상이 다르게 보였다.
박진홍의 어머니 홍씨는 일찍 딸의 천재성을 읽었다. 가난했지만 보통학교 교장의 도움으로 동덕여고에 입학한다. 온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박진홍이 동맹휴업을 주동해 퇴학당하고 공장에 나가기 시작했을때 홍씨 집안은 기둥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다. 삼일만세운동 이후 십여 년간 지속되던 일제의 문화통치 기간이 끝나고, 만주와 중국 대륙을 침략해 들어가면서 사회주의운동에도 시련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이현상, 김삼룡 같은 이들은 아직 감옥에서 나오지 못했고, 석방된 사람들 중에 운동을 계속하겠다는 이는 몇 명 되지 않았다. 운동을 계속하려는 이보다는 떠나는 이가 많았다. 생명을 내걸고 운동을 해야만 하는 비합법 상황은 대부분의 운동가들을 이탈하게 했다. 하지만 이재유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