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론]-었었-에 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5.12.20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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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었었-`에 대해 여러 자료를 참고해 소논문을 작성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었었-’의 구성 분석.
2-2. ‘-었었-’에서 ‘-었1-’의 기능.
2-3. ‘-었었-’에서 ‘-었2-’의 문법 특성
2-4. ‘-었었-’에서 ‘-었2-’의 의미 특성.
3. 결론
본문내용
여기서는 ‘-었었-’의 형태소 부분 구성 분석을 위주로 하도록 하겠다. Nida(1949:1946)의 형태소 분석에 관한 ‘형태소를 식별하는 기준’ 중 첫 번째 원칙이 ‘-었었-’을 분석하는데 매우 유용하므로 그의 기준에 의거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그 첫 번째 기준은 ‘나타나는 모든 경우에 의미론적 변별성을 공유하며, 동일한 음소적 형식을 가지는 형태들은 단일 형태소를 구성한다.’라고 하는 것이다.
국어의 비종결어미에는 1음절 이상으로 구성된 것이 없다. 물론 ...
‘-었었-’이 국어에 등장하게 된 것은 19세기 중엽에서 말 정도로 추측되고 있는데, 이러한 새로운 형태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여러 학자들이 ‘-었1-’에 대해 “완결”, “완료의 지속” 등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필자는 후자의 의견에 따라 설명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 위해 먼저 ‘-었-’ 자체의 기능을 살펴보겠다. ...
먼저, 평서문과 ‘-었2-’와의 결합 관계를 살펴보겠다. ‘나는 어렸을 때 잠이 많았었다.’는 문장은 용언이 형용사, ‘나는 작년에도 그에게 깊이 빠졌었다.’는 용언이 동사, ‘누가 뭐라 해도 그는 분명 상쇠였었다.’는 용언이 지정사인 경우로 모두 결합이 가능하다.
다음은 감탄사와 ‘-었2-’ 결합관계를 알아보겠다. ‘옛날엔 나도 참 날씬했었구나.’, ‘어제 내가 정말 잘못했었구나.’ 등과 같이 자신의 행위에 관한 것은 (감탄사 ‘-구나’는 ‘새롭게 인식함’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음.) 사건시와 인식시 사이에 어느 정도 시간차가 있어야 결합이 가능하다. ‘너 어제 많이 아팠었구나.’, ‘걔 또 그 사람 만나러 갔었구나.’ 등의 문장들은 2, 3인칭일 때 쓰인 문장으로 결합이 가능하다. ...
‘-었2-’의 의미특성에는 비시제적 의미와 시제적 의미가 있다.
비시제적 의미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는데, ‘강조, 경험, 대조’가 그것이다.
‘강조’는 어떤 사실의 시간적 선후에 관계없이 완결의 의미, 상황, 내용 등을 강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 비행기 타 봤다.’라는 문장과 ‘나 비행기 타 봤었다.’라는 문장을 보자. 똑같은 과거의 의미를 갖고 있지만 뒤 문장이 앞 문장보다 비행기를 탔다는 의미를 더 강조하고 있다.
‘경험’은 한 문장이 여러 가지 의미로 재해석될 수 있을 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