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극 관객모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2.0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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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관객모독" 감상문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무대에는 등받이에 구멍이 뚫어져 있는 의자 4개가 있었다. 그 의자로부터 나는 등장할 인물이 4명이라는 것과 연극에서 의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했다. 그러나 연극이 시작되고 난 후 나의 생각은 완전 틀리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극을 보기 전 관객모독은 실험적인 연극으로 연극계에서 크게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라고 했는데 실로 연극을 본 나에게 있어서도 기존에 있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연극이 시작되기 전 연극 제목인 “관객모독”처럼 배우들이 관객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위를 하리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다.
공연장의 조명이 꺼지고 연극은 시작되었다. 어둠속에서 여러 명의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비웃는 웃음소리, 발자국 소리, 욕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가지고 연극이 진행될 거라는 나의 생각은 빗나갔다. 배우들은 각각의 의자에 앉아서 알아듣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대사들을 했다. 나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어서 답답해했다. 그러던 중 한 배우의 대사가 들려왔다. “당신들의 기대는 빗나갔다.” 이 대사는 배우들이 관객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미리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 했다. 뒤이어 배우들은 관객인 내가 어떻게 이 공연장 까지 들어왔으며, 공연장에 들어와 연극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두 아는 듯 말을 해 나갔다. 의자를 가리키며 이 의자 4개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다못해 그 의자에 있는 구멍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했었을 거라고 배우들은 말했다. 여기까지에서도 나는 아직 어리둥절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