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철학]인간이란 무엇인가- 도덕교육의 관점에 맞추어

소개글

도덕교육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맞추어 인간이란 무엇인지 서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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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란 복잡하고 다원적이라서 한 마디로 단정 짓기 어렵다. 인간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과거부터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플라톤의 일화도 있다.
“플라톤은 생각했다. 사람은 날짐승처럼 두 발로 서서 다닌다. 그러나 뾰족한 부리와 날개가 없다. 또 사람은 길짐승처럼 네 발이 달렸다. 그러나 기어 다니지 않는다. 그러니 날짐승도 아니고 길짐승도 아닌 사람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옳지, 두 발로 서서 다니는 날개 없는 짐승이다! 이 말을 들은 디오게네스는 털을 다 뽑아 버린, 뾰족한 부리로 꼬끼오 하는, 두 발로 서서 다니는 날개 없는 닭을 플라톤에게 던져 보였다고 한다. 그러자 플라톤은 다시 생각 끝에 회심의 미소를 띠우면서 이렇게 수정해서 정의했다. 두 발로 서서 다니는, ‘반반한 부리’를 가진 짐승이라고!”
유명한 철학자 플라톤이 이렇게 우스꽝스러운 정의를 내렸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을 명확하게 말하기 힘들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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