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5.07.1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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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치바나 다카시 저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위의 본문 부분은 제 레포트의 서론 단락 일부분이구요. 최선을 다해서 쓴 레포트로 교수님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 번 보시고 레포트 쓰는 데에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 받기를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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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수 십 년간 한국의 교육개혁은 수차례에 걸쳐 꾸준히 이루어져 왔지만, 여전히 우리 나라의 교육 수준은 후진국의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초․중․고교생들의 학력 수준이 해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다는 얘기가 교단생활을 오래한 교사들의 입에서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매해 수능 직후에는 학력 저하 현상이 언론에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1997년에는 외환위기가 닥치자 거의 대부분 서울대를 나온 재정경제부 관료들에게 이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묻게 되었는데, 이 때 도덕적 해이, 정경유착과 부패에 얼룩져 있는 비윤리적 엘리트들을 길러낸 곳이 바로 서울대라는 점에서 ‘서울대 망국론’과 ‘서울대 폐지론’이 강하게 일기도 했다.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는 일본 교육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해부하고 아울러 ‘일본의 서울대’라 할 수 있는 도쿄대학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판함으로써 출판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이는 ‘서울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라고 책 제목을 바꾸어도 될 만큼 이웃나라 일본의 교육 문제, 이로부터 파생되는 사회적 문제가 우리나라의 그것과 너무도 닮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다치바나 다카시는 ‘살아있는 지식’이라고 불리는 일본 최고의 저널리스트로, 우리나라에서도 온갖 방면의 책이 소장되어 있는 ‘고양이 빌딩’의 주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는 도쿄대학 불문과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모교에서 교양학부 강의를 한 경험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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