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허생전과 허생의 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06.23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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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허생
줄거리
감상
허생의처
줄거리
당대 조선사회의 일대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 〈허생〉
전통적 남성중심중의의 비판으로 나타난 〈허생의 처〉
허생전과 허생의 처에 나타난 인물의 양상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이남희가 1989년 발표한 단편소설 허생의 처는 한편의 패러디 소설로 작가 당대 사회의 잘못된 면을 비판할 의도에서 쓰여진 것이 분명하다. 그럴 경우 그 소설은 패러디를 창작 기법으로 구사하고 있지만 그것이 속하는 장르는 풍자이기 마련이다. 다시 말하면 그런 소설은 당대 사회 모순 비판, 공격할 뿐 원천이 된 텍스트를 꼬집지는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이 허생의 처는 경우가 달라서 오늘날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일면을 들추어 내어 그 개선을 부르짖으면서 한편으로 우리의 지난날의 한 문학작품에 대해서도 마땅찮다는, 비평적 발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보통 패러디 소설은 원천 텍스트를 모방하면서 일부를 변환하고 있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모방과 변환을 보여 주되, 그 전대작의 속편의 성격을 띠고 있어 이채롭다.
Ⅱ.본론
허생
줄거리
주인공 허생은 남산 아래에 사는 가난한 선비로 10년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다가 아내의 구박에 못 이겨 집을 나간다. 그리하여 장안 재벌로 이름 높은 변씨의 돈을 빌려 가지고 장사를 한다. 안성으로 가서 전국의 과실을 매점했다가 팔아서 10만 냥을 벌고, 제주도에 가서 그 돈으로 말총을 사서 또 막대한 이득을 올린다. 그리고 수많은 도둑 떼를 무인도에 모아 그들을 교화하고 일본 나가사키에 양곡을 팔아 다시 거금을 모은 다음, 그 일부를 바닷속에 던지고 서울로 돌아와 변씨에게 빚을 10배로 갚고는 다시 원래의 가난한 선비로 돌아간다.
그후 변씨는 허생을 어영 대장 이완에게 천거하게 되어 이완은 유능한 허생을 국사에 기용하려고 여러번 청했으나, 허생은 이를 피하여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