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삼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5.06.15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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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인삼의 이해’ 첫 번째 수업 시간에 우리나라의 인삼산업현황에 관한 비디오를 보았다. KBS의 일요스페셜에서 방영된 것으로서 ‘충격보고 천년 인삼 종주국의 위기 - 서양蔘이 몰려온다.’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던 것이다. 나는 이 비디오를 보고나서 우리나라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인삼 종주국이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 동안은 인삼하면 ‘당연히 중국이 최고겠지’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최고였다니 새삼 인삼이란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졌다. 인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것도 이번에 비디오를 보면서 처음으로 느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삼, 즉 고려인삼이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값싼 서양삼, 즉 화기삼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이유는 고려인삼의 약성이 서양삼의 약성보다 떨어진다는 어불성설을 서양삼 재배업자들이 고의적으로 퍼뜨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비디오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고려인삼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서양삼에 밀리는 이유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었다.우선 가격적인 측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서양삼의 주요 재배지인 미국과 캐나다의 삼 재배방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캐나다는 우리나라의 영세한 규모의 삼재배가 아닌 엄청난 규모의 삼재배를 하고 있었다. 캐나다의 삼재배는 삼을 키워서 수확하는 모든 과정이 기계화되어있다. 비디오에서 나왔듯이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프링클러를 이용해서 물을 주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캐나다의 삼재배는 고도로 기계화되어서 인건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계화된 삼재배로 캐나다의 삼재배업자들은 삼의 생산 단가를 대폭 낮출 수 있었으며, 캐나다산 삼은 인삼의 1/6 정도로 매우 저렴하여서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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