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갭의 샘물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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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의 소망 중에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간절했던 것 중에 하나는, 아마 영원히 사는 것에 대한 소망일 것이다. 그런 소망에 관해 다양한 신화, 전설들이 전해져 내려온 것은 물론이고, 인간은 불로초 등 영원히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데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하지만 결과는 ‘아직도‘ 이다. 아직도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지 못했고, 그런 사람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얼마나 오래 사는 사람이 있는지 그 기록만이 계속 갱신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트리갭의 마을에는 영생할 수 있는 샘물이 솟아나고 있었다. 물론 마을 사람들 중에 어느 누구도 트리갭의 작은 숲에 그런 대단한 샘물이 있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다만 터크씨 가족이 약 100여 년 전에 그 샘물을 마시고는 지금까지 그 사실을 숨겨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작은 소녀 위니가 그들을 만나게 된다. 위니는 영원히 사는 것에 대한 문제를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된다. 터크씨의 작은 아들인 제시는 위니에게 자신과 동갑이 되는 17살이 되면 샘물을 마시고 자기와 결혼해 줄 것을 부탁하지만 위니는 제시의 말에 따르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고 결국은 죽음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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