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려진 기독교] 뒤틀려진 기독교
- 최초 등록일
- 2005.05.11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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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약 당신이 기독교를 굳이 정의를 내리라고 한다면, 기독교란 하나님의 은혜와 그의 사랑을 체험하면서 인류의 거대한 획을 마련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종교라고 필자는 정의를 내리고 싶다. 그리고 기독교를 말할 때, 우리는 교회를 말하고 교회의 역사와 그에 수반된 신학을 정확하게 (부정확하면 기독교의 범주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대변한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에서 기독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판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독일의 신학자 본 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의 말처럼 귀중한 은혜를 값싼 싸구려 은혜로 바꾸지는 않았는가 하는 우려조차 생긴다.
또한 우리는 '성경'과 '교회'와 '삶'의 갈등과 긴장 속에 살아간다.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교회는 어떻게 해석을 하는가?" 그리고 "삶 가운데 나타난 기독교의 모습" 등은 때때로 우리를 깊은 회의로 몰고 간다.
이렇게 볼 때, 성경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지킨다고 자부하면서 살아가지만 그 실상은 뒤틀려 있음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크 엘룰(Jacques Ellul, 1912- )의 [뒤틀려진 기독교]가 우리의 교회에 던져주는 파장은 대단히 크다. 엘룰이 왜곡의 원인으로 언급한, 교회의 '신성화' 그리고 '도덕주의' 그리고 '권세와 세력'의 추구 등은 우리 교회의 현주소를 가늠케 하는 잣대들이다. 분명 이러한 요소들은 참된 성경적 '계시'와는 다른 '왜곡' 들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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