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에세이 -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기독교인 윤동주의 시
- 최초 등록일
- 2021.10.18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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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윤동주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2.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윤동주, 종교시로서의 윤동주의 시
2-1.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윤동주
2-2. <십자가>
2-3. <팔복>
2-4. <쉽게 씌어진 시>
3.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현재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대한민국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인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동주는 주로 ‘뜻을 굽히지 않고 일제에 저항한 저항시인’이나 ‘성찰과 반성의 미학을 보여준 시인’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수록된 많은 시를 읽으면서, 또 윤동주 시인이 걸어온 길을 알아보면서 ‘저항’이나 ‘반성과 성찰’보다는 기독교적 색채가 강하게 나타난다고 느꼈다. 물론 ‘저항’이나 ‘반성과 성찰’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보다 더 시 깊숙한 곳에 기독교의 향기가 나고 있었다.
나는 기독교와 매우 가깝다. 정확하게 말하면 성경을 기반으로 한 기독교 철학에 관심이 많다. 따라서 윤동주의 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시도가 꽤 성공적이었다.
2. 윤동주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윤동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람들은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떠올릴까? 나는 2020년 5월 6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81명을 상대로 윤동주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의 첫 질문은 ‘윤동주를 알고 계십니까?’였으며,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 위하여 이 질문에 ‘아니오’를 답한 사람들은 통계에서 제외하였다. 이 중에는 국어국문학 전공자가 약 12.3% 정도 있었으며, 국어국문학 전공자의 반응을 따로 분석하기도 하였다.
본격적인 설문 내용은 주어지는 키워드와 윤동주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제시된 키워드는 ‘저항’, ‘성찰/반성’, ‘기독교’였다. 우선 ‘저항’이라는 키워드와 윤동주가 잘 어울리는 편에 속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69.3%였다. 대부분의 사람이 윤동주와 ‘저항’이라는 키워드를 연결지어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저항’이라는 키워드와 윤동주가 어울리지 않는 편에 속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10.2%에 불과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