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안에 있는 여신들
- 최초 등록일
- 2005.04.01
- 최종 저작일
- 2004.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자신의 성격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혈액형을 주제로 한 영화가 나오고, B형 남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래, 별자리에 관한 책이 많이 발간되고 있다. 손쉽게 자신의 성격을 알고자 하는 심리가 여러 문화 매체에 반영된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여신들이라는 책은 이러한 문화적 흐름에 걸 맞는 책이다. 조금 독특하다고 느끼는 점은, 대부분의 책들이 혈액형과 별자리에 한에서 성격을 분석하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들을 통해 분석했다는 점이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들은 신이지만 그들의 행동이나 사고 방식은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 바람둥이 제우스를 남편으로 둔 헤라는 상대 여성에 대해 복수를 하는데 이러한 모습들은 드라마에서 남편의 바람이 대상이 되는 여성들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내뱉는 등의 모습과 닮아있다. 이렇게 인간과 비슷한 여신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과 닮은 점이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점이 닮았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본인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아테나는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난 그리스 신화 속의 전쟁과 지성의 여신이다. 승리할 수 있는 전략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가슴보다는 머리로 움직이는 논리적이면서도 자기 확신에 찬 여성들에게 찾아볼 수 있는 원형이다. 이들은 상처를 잘 받지 않으며 남자와 관계가 편하고 지적인 방어력이 있어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