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현대의 철학적 신론
- 최초 등록일
- 2004.11.03
- 최종 저작일
- 2004.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4장 에서도 특별히 관심이 있는 내용이 나타나는데 이는 하나님의 전지성이 인간의 자유의지와 양립가능한가? 이다. 이곳에서 문제되는 것은 하나님은 전지하신데 이는 미래의 일 까지도아신다는 것이며 그렇다면 안다는 것은 반드시 일어나는 일 임을 의미하고 이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양립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저자는 이러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전제를 한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하나의 명제)을 안다고 할 때에는 적어도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 첫째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명제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둘째로 믿고 있는명제가 참이어야 한다." 라고 말한다. 이는 p를 안다는 것은 p를 믿는다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하며 그 명제가 참이 아니라면 그 명제에대한 앎을 가질수 없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의 전개에 있어서 본인은 이견(異見) 이 있어 이를 몇자 적어본다.
'안다는 것' 우리의 오감의 각능(覺能) 으로 인해 일차적으로 전해지는 것이며 '믿는다는 것'은 오감의 각능(覺能)으로 1차적으로 수용된 사실들을 복잡한 이성적 사고과정을 거쳐 주어지는 결과로 알고있다. 그런데 저자는 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을 동일시 하며 하나님 의전지성을 설명하는데 그 논리를그대로 차용하고자 한다. 게다가 하나님을 우리 인간과 같은 오감으로 사실을 받아들이는 존재로 인식하는 듯하다. 인간은 오감을 통해 인지할수 있는 사실이 제한되어있다. 우리는 볼수 있는 광선의 한계수치가 있으며 우리는 들을수 있는 청력의 데시벨 수치가 있는데 제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전지성을 같은 상황의 명제로 시작하여 하나님과 사람이 알고, 믿는다는 각각의 사실이 마치 같은기관을 사용하여 같은 이성으로 사유한다고 주장하는 듯 받아들여 진다. 그러나 앞서 기술하였듯 우리가 아는것과 믿는 것은동일시 될수 없음과 아는 것이 믿는것이다. 라는 명제를 하나님에게 동일하게 적용하여 논지를 전개해 나감에 있어서는 받아들여짐 에 문제가있음을 밝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