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평가와 동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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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수행되고 있는 자기평가와 동료평가에 대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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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평가의 목적이 교수, 학습의 과정을 개선하고 개별 학생을 지도하고 충고하기 위해 사용된다면 어떠한 방법도 수행평가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보다 상호 통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교사의 일방적인 평가방법 외에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들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대두되고 있는 특정 주제나 교수영역 (특히 시험)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학습 과정이나 학습결과에 대해 스스로의 잣대를 가지고 평가하도록 하는 자기평가나, 동료 학생들이 상대방을 서로 평가하도록 하는 동료평가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자기평가를 생각해 보자.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학습과정에서의 성취도 보다는 결과의 최상점을 지향하고 있다. 자기발전이란 것이 결국 최상의 결과물을 향한 일련의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기에 학생들은 성적에 민감하다. 나 또한 내게 주어진 과제를 하고 나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서 타인의 평가엔 만족하길 바란다. 그러면서 나의 틀을 고집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자기 평가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어떤 것에도 절대적인 평가가 있을 수 없다. 명확한 해답이 존재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지식의 응용이 아닌 그 자체를 평가된다는 것이 아니라면. 그래서 교사의 평가에 우리는 의의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평가라는 새로운 평가방법이 등장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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