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우라야스 도서관 이야기 를 읽고

소개글

개인적 견해가 많이 담긴 감상문입니다.

목차

『우라야스 도서관 이야기』을 읽고

본문내용

'우라야스 도서관 이야기 - 신임도서관장의 도서관 만들기 경험담'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일본의 우라야스라는 지역의 사례를 들어 도서관 개관을 준비했던 도서관장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풀어놓은 글이다. 먼저 그 안을 잠시 들여다 보도록 하자.
야간대학을 나온 다케우치 노리요시는 도쿄의 작은 마을에 도서관장으로 부임을 하게 된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막 성장하는 신도시에 단 두명의 직원과 함께 거짓말 같은 도서관 설립작전이 시작된다. 낡은 도서관에 발을 들여놓은 다케우치 노리요시는 도서관 시설 반경 1km내에 95%이상의 시민이 거주한다는 최적의 접근성을 이용해 도서관 구축의 정열을 쏟는다. 새롭게 성장하는 도시답게 이용자 대상을 아동중심으로 잡고 지역 시민들의 요구 또한 철저히 수용한다. 지역사회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융통성을 발휘하는 다케우치 노리요시의 면모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고 도서관 유희시설 설치나 구입할 책에 대한 선택권을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는 과감하게 거절하기도 한다. 그것은 사서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서적상들과의 공존을 위해 서적상연합을 결성하도록 하고 정가를 주고 구입하되 도서관에서 바로 사용하도록 납품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우라야스 도서관의 적은 직원으로 많은 도서를 정리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