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과] 우라야스도서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29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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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라야스 도서관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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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도 주인공처럼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사서를 하면 저런 확고하고 명확한 신념을 알게 될까 알게 될지라도 저런 열정으로 내가 생각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나 자신에게 반문을 했다. 답은.. 힘들 것 같다였다. 모든 일들에 세심하고 정확한 계획을 통해 도서관설립을 착착 진행해 나가는 모습은 마치 책에서 처럼 사무라이가 되지 않고서 이룰 수 없을 것 같았다. 또 주인공에게 배웠던 것은 자신의 부하직원에 대해 세부적이고 자세하게 파악하여 그 부하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던 모습은 진정 우리가 바라는 리더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도서관경영시간에 배울 리더의 이상형을 다케우치 노리요시에게 찾았다고 생각되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사람을 다루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옛말에도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는 그리고 그런 사람을 나의 뜻대로 통제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군대에 있을 때도 선임병으로써 후임병들을 통솔하고 이끈다는게 무척 어려운 일인지 알았기에 우리 주인공의 리더쉽에 놀라울 뿐이다. 적은 인원으로 많은 업무량을 소화해 내야했던 부하직원들을 잘 통솔해서 업무를 행했던 리더쉽은 몇 번이고 박수를 받아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이렇듯 우라야스 도서관은 도서관관계자, 지방운동가, 행정가, 시민들의 긴밀하고 유동적인 협동관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말 그대로 우라야스의 모든 사람들에 의해 자신들의 도서관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비교를 하면 안될 것이지만 우리의 실정과 무척 비교를 하게 되었다. 과연 우리 나라라면 어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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