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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스키너와 환원주의적 행동주의
(2) 강화와 처벌의 본질적 방향성
(3) 긍정적 경쟁의 강화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국의 철학자 길버트 라일은 “마음”은 수많은 행태의 총화라고 역설한다. 정신은 속성, 원인, 결과, 상태 등이 종합된 ‘게슈탈트(Gestalt)’ 독일어로 ‘생김새’를 지칭하는 낱말이다. 심리학에선 정서적 요소를 개별의 감각적 인자의 집적물로 간주하려는 학문적 시류를 두고 ‘게슈탈트 심리학’이라고 일컫는다.
인 셈이다. 산업혁명의 신호탄은 조직의 노동력 증진을 겨냥하여 심리학 분야를 신설했고, 초기의 심리학은 이러한 문화적 기조에 따라 ‘행태주의’로 나타난다. 심적 요소를 유물론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신앙은 산업 경제 발달 속도에 비례하여 공고히 다져졌다. 자극과 반응이란 두 개의 항을 항등식 관계로 대응시키는 당대의 환원론적 관점은 급기야 인간을 하나의 기계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다”란 이야기는 상상력을 신봉하는 경구로 들린다. 하지만 해당 격언의 주인공 앨런 튜링은 ‘튜링 테스트’의 도입과 더불어 인간이 기계와 구분되지 않는 모순점을 집중적으로 시사했다.
로 취급하는 수준에 이른다. 환원주의는 끝내 상상력의 바다를 항해하는 고유한 서사와 개연적 감정을 손아귀에 쥐지 못했다. 한때 각광받은 “강화와 처벌” 개념은 화두에서 사라지면서,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 행태주의의 소산이다. 이 개념이 현대적 모판으로 말미암았을 때 공존의 가능성 유무를 파악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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