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 그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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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감성 느낌 나는 영화 중에서 이 영화처럼 유쾌하고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찔끔나게 하는 작품은 없을 거 같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내용이지만 막판에 갈수록 유쾌하지만은 않은 연인 간의 그런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어서 보는 맛이 상당히 있었다. 견우는 우연히 그녀를 만난다.

절대 이상한 짓은 하지 않았지만 어지간히 그녀가 술에 취하지만 않았다면 이상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예뻤다. 보통은 모텔에 사람을 두고 나온다면 번호는 안 놔두고 올 것이 정상인데 견우는 놔두고 왔다. 이렇게 견우와 그녀의 만남이 시작된다. 견우는 일방적으로 져주기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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