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소개글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부.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2부. 대항해시대로 열린 '글로벌 경제'
3부. 맬서스와 이해할 수 없는 신세계
4부. 대공황, 아 대공황!
5부. 금본위제가 무너진 이후의 세상
6부. 일본 경제는 어떻게 무너졌나?
7부. 1997년 우리나라는 왜?

본문내용

이번 책은 독서에 대한 간단한 생각과 후기보다는 돈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부는 산업혁명을 전후한 서양 세계의 발전 과정에 따른 금융 시스템의 발전에 관련한 내용이다.
나폴레옹 1세가 황제에 오른 이후 프랑스는 러시아와 영국을 제외한 유럽의 대부분을 지배했었다. 지배한 국가가 많은 만큼 경제력도 클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그에 못지않은 해상력을 갖췄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17세기 영국의 명예혁명 이후로 영국 정부는 이자와 원금의 지급을 연체하지 않음으로써 금융시장은 안정화 시킬 수 있었다. 안정화된 금융시장을 기반으로 저금리로 자금을 전달할 수 있었기에 더 강한 군대를 양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역사를 조금 알거나,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해본 사람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말 그대로 대항해시대를 열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후 단기간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친 사업의 필요성을 느껴, 유한책임을 기본으로 오랫동안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주식회사의 필요성이 거론되었다. 그 이후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인 '동인도회사'가 출범하게 되었다. 동인도회사는 주주로 등록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자본금을 모아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등을 점령하고 이로부터 수익을 만들었다. 그러고는 수익에 따른 배당을 받고,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많은 은을 확보할 수 있었던 스페인은 늘지 않은 공급에 비하여 통화량이 증가하다 보니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만들어버렸다. 지금이야 인플레이션을 줄이고자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조절했겠지만, 당시에 이런 대책이 있었을 리가 만무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