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후기, 내용요약]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_홍춘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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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점이다. 돈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을 통해 과거 수많은 사건에서 정부, 금융의 잘못된 선택으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가른 것을 볼 수 있다. 중세시대 유럽의 네덜란드, 영국과 스페인, 프랑스의 금융을 대하는 차이,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대공황을 겪으면서 현재 세계 패권을 갖는 미국, 잃어버린 20년의 일본과 마지막으로 외환위기를 겪은 우리나라의 사건을 보고 과거 돈의 역사를 통해 시기 적절한 재정, 통화정책으로 금융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다.

요즘 COVID-19로 인하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다시한번 큰 경제 위기가 찾아왔다. 우리 정부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높이고 경제 위기 방어 대책으로 추경 편성하여 국민들에게 각종 재난지원금을 주고 있다. 나중에 그 돈을 어떻게 메꾸나 하는 걱정스런 우려가 있지만, 경제위기시 과감한 재정, 통화정책은 위기의 장기화를 종식시킬 수 있다. 물론 이번 경제위기는 기존과 다른 부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해결해야 되지만, 전세계, 국가의 빠른 대응이 필요한 것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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