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네루다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소개글

스무 편의 사랑의 사와 한편의 절망의 노래
파블로 네루다

목차

한 여자의 육체
포도의 가을이었다
폭풍우를 기리는 노래

본문내용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네루다는 만물’이다. 라는 말씀을 수도 없이 하셨다. 난 그것을 알고 싶었고 이해하고 싶었다. 그리고 시집을 열심히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만나게 되었다. 그, 그녀, 아니 그들을. 아니, 살아있는 그것들을.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의 중의 [한 여자의 육체…] 는 내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또한 성적으로 충만한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만났다. 그의 시는 보여지기는 물론 그 밖의 감각들까지도 예민하게 만드는 것이다.

한 여자의 육체, 흰 언덕들, 흰 넓적다리
네가 내맡길 때, 너는 세계처럼 벌렁 눕는다.
야만인이며 시골사람인 내 몸은 너를 파들어가고
땅 밑에서 아들 하나 뛰어오르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