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파블로 네루다를 주제로한 영화 일포스티노와 스무편의 사랑의 시와 한편의 절망의 노래라는 시집의 비교점을 적은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0.05.1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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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파블로 네루다를 주제로한 영화 일포스티노와 스무편의 사랑의 시와 한편의 절망의 노래라는 시집의 비교점을 적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일 포스티노 (Il Postino)
총 감상평
본문내용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라는 파블로 네루다의 시집을 읽어 보면서 여운이 깊었던 두 가지 시를 골라 보았다. ‘오늘 밤 나는 쓸 수 있다.’ 와 ‘나는 네 모습을 기억한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시집을 몇 번이나 읽어 보았지만 완벽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워낙 비유적이고 함축적인 시의 특성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특히 파블로 네루다의 시는 이제껏 읽어 왔던 시들과는 다른 진지하고 더 함축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어렵게 만들어 진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읽을수록 다른 느낌과 읽을수록 다른 해석을 만들어 내는 마치 어렸을 때와 지금 읽었을 때 느낌이 다른 소설 ‘어린왕자’ 같은 느낌을 자아내게 한다. 이 시집은 스무 편의 이야기가 각각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엮어지고 19살의 어렸을 때 작가의 감정이 나에게 전해져 오는 듯하다. 또한 시집 부분의 마지막에 있던 한 편의 절망의 노래는 이루어지지 못한 어린 시절 사랑의 아픔과 절망감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밤 나는 쓸 수 있다.’ 라는 시를 가장 감명 깊게 읽었다. 파블로 네루다 만의 은유법으로 시작한 이 시는 사랑하던 여인을 떠나보내면서 후회 내지는 걱정, 미련과 아픔 같은 것들이 묻어나왔고 ‘나는 인제 그녀를 사랑하지 않고, 그건 그렇지만 허나 나는 그녀를 사랑하는지도 몰라’처럼 역설적인 문체를 사용해서 안타까움과 후회를 표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