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무왕과 금마와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4.04.23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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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왕은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의 아버지이다. 무왕은 신라의 침입에 맞서 쓰려져 가는 백제왕조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는 41년 동안 재위하면서 신라침공과 같은 끊임없는 정복전쟁을 펼쳤고, 그 전쟁에서 대부분 승리했다. 이러한 승리에 기반하여 그는 자신의 지지기반을 확대, 강화할 수 있었다.
무왕의 군사력 확대에 긴장한 나라는 신라였다. 신라는 백제에 대항하기 위해 군사적으로 당에 밀착했다. 그는 왕권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대규모 토목사업을 벌였다. 왕권 후반기에 그는 익산 지역을 중시하여 그곳에 별도(別都)를 설치하고 장차 천도할 계획까지 수립했다. 그래서 궁성 역할을 할 왕궁평성을 축조하고 그 궁성 안에 내불당의 성격을 띤 제석사를 창건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막대한 경비와 시간을 들여 익산에 동방 최대규모의 미륵사를 창건하였다. 비록 익산으로 천도하지는 못했지만 신라세력에 밀려 약화된 왕권을 다시 강화할 수 있었다.
무왕은 귀족의 발호를 제거하고 왕권을 강화하는 데 열중하였다. 그것이 익산 지역으로의 천도 계획과 미륵사 창건으로 나타난다. 미륵불의 도래는 고통받고 차별받는 민중에서는 희망이었다. 무왕이 미륵사를 창건한 것은 이같은 불교의 이념을 철저하게 이용하여 '전륜성왕'의 이미지로 자기의 지위를 강화하려는 의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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