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부수는 말 독후감

소개글

2022년 사회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말을 부수는 말]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1. 인터넷에서 떠도는 책 소개내용이나 타인의 블로그 리뷰를 짜깁기한 독후감이 아닙니다.
2. 실제로 책을 구매해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많이 쓴 정성어린 독후감입니다.
3. 보편적인 대학 과제물 형식에 맞게, 글자 크기 10과 글 간격 160을 준수하였습니다.
4. 불필요한 그림이나 인용 구문을 삽입해서 분량을 억지로 늘리지 않았습니다.
5. 본문에서 나누어지는 내용마다 문단 구분을 분명히 해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6. 오로지 해피캠퍼스에만 올리고, 그 어느 곳에도 제출하거나 업로드하지 않는 첫 번째 독후감입니다.
7. 단 하나의 독후감을 구매하더라도 제대로 된 자료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에 특정 대상이나 집단 뒤에 벌레를 의미하는 한자인 충(蟲)을 붙여서 비하하고 조롱하는 말을 만들어내는 기이한 현상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마치 오락거리처럼 인터넷 공간을 휘젓다가 유행어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혐오의 단어가 한 사회의 유행어가 된다는 것은 그 사회 구성원들에게 비극 그 자체일 것이다. 물론 이런 비하와 조롱이 깃든 말들이 오늘날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은 결코 아니다. 지금은 잘 쓰지 않지만 우리의 부모님 세대에서도 깜둥이나 튀기처럼 비하하는 말들이 존재했다. 꼭 이렇게 노골적으로 표현되는 단어가 아니더라도 우리 삶의 어떤 말들에는 여전히 누군가를 공격하고 힘들게 만드는 힘이 자리를 잡고 있다.

참고 자료

말을 부수는 말
저자 이라영
출판 한겨레출판사
발행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