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무신왕의 부여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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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신왕 4년에는 부여를 공격하게 되는데요 대무신왕 4년에 일어난 일과 관련하여 삼국사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하였습니다.
4년(서기 21) 겨울 12월, 임금이 군대를 출동시켜 부여를 정벌하러 가는 도중에 비류수(沸流水) 가에 머무르며 물가를 바라보니, 마치 어떤 여인이 솥을 들고 노는 것 같았다. 가까이 가서 보니 여인은 없고 솥만 있었다. 임금이 그 솥에 밥을 짓게 하니, 불을 때기도 전에 솥이 저절로 뜨거워졌다. 이로 인해 밥을 지을 수 있어서 모든 군사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었다.이때 갑자기 건장한 한 사나이가 나타나 말하였다.“이 솥은 우리 집 물건으로 제 누이가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제 임금께서 찾았으니, 제가 이 솥을 지고 임금을 따라가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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