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불교의 공인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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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삼국 불교의 탄생과 발전
02 삼국의 승려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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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를 논하는데 불교를 빠뜨릴 수 없다. 그만큼 삼국은 불교와 함께 발전했고 불교가 쇠함과 함께 멸망의 길로 접어들었다. 예로 고구려는 도교를 받아드리고 불교를 배척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여 멸망을 길로 접어들었다고도 해석된다. 이처럼 삼국에 큰 영향력을 끼친 불교, 그렇다면 불교는 삼국에 어떻게 공인되었을까? 그리고 그 뒤 불교는 이 땅위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갔을 까? 이에 대해 논의해 보자. 그리고 삼국 시대의 몇몇 승려들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한 뒤 글을 마치겠다.

01 삼국 불교의 탄생과 발전

고구려

삼국 최초로 불교가 전래된 나라는 고구려라고 알려져 있다. 학계의 정설로는 소수림왕이 즉위하고 있던 서기 372년 승려 순도에 의해 처음으로 불교가 고구려의 땅에 발을 디뎠다고 한다. 소수림왕이 순도를 어떻게 맞이하였는지에 대해서『한국 불교의 최초를 찾아서』에선 이렇게 서술한다.

순도의 인격과 사상은 기록상의 자료가 없어서 추구할 수 없으나 덕망과 신심이 굳은 사람으로 추측되고 있다. 고구려에 순도가 왔을 때, 고구려의 모든 군신이 예를 갖추어 정중하게 그를 성문이라는 곳에서 영접한 것으로 하여금 답례를 부견에게 보낸 기록이 보일 뿐이다.

참고 자료

정의행, [[인물로 보는 한국 불교사]], 밀알, 1994, pp 51~54, pp 67~73, pp 107~113
목정배, [[삼국 시대의 불교]], 1989, 동국대학교 출판부, pp 1~242
고운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2]], 현암사, pp 2002, pp 385~568
심정섭, [[한국 최초의 불교를 찾아서]], 운주사, 2010,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