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체제와 그 이후의 세계
- 최초 등록일
- 2004.01.11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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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냉전의 전개과정
2) 냉전의 완화와 붕괴
3) 냉전이후의 세계
3. 결론
본문내용
'냉전(Cold War)'이라는 말은 원래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미국과 소련의 대결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이다. 따라서 그것은 근본적으로 '유럽적인'이었으나, 점차 범세계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냉전'은 1945년 이후 1990년대 초까지의 동·서 세계, 특히 미국과 소련의 대립과 갈등을 의미한다. 자세히 말하면, 그것은 '열전(Hot War)'이 없는 상태에서 미·소 양국을 축으로 하는 양극체제하에서의 사회주의진영과 자본주의진영 간의 정치·외교적 대립, 군사적 긴장, 이데올로기적 갈등을 뜻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강대국들간의 경쟁과 상호불신은 국제정치에 있어서 늘 존재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미국과 소련과의 냉전은 이들 국가들이 세계의 주도권을 추구함에 따라 불거져 나온 불가피한 현상이었다. 따라서 냉전은 그 자체가 본질적으로 미국과 소련 양 초강대국들이 전후 새로운 시대의 세계 정치에 있어서 자국의 주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려는 투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과 소련은 각기 자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의 구축을 시도함에 있어서 모든 수단을 다하여 그 자신의 지위를 보호, 확립하려고 했고, 상대방을 희생시켜 이득을 취하려고 했다. 하지만, 1980년대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개혁', '개방'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대내외적인 급속한 정책 변화를 실시면서 극한 이데올로기적 대립을 중심으로 한 냉전체제는 급속도로 대대적인 변화를 맞게 되어 국제 질서는 보다 다극화, 다원화된 양상을 띠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