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질서와 한국전쟁

목차

1. 명칭에 대한 정리

2. 한국전쟁의 발발원인에 대한 전통적인 시각들
1) 전통주의적 설명
2) 수정주의적 설명

3. 한국전쟁의 발발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
1) 신전통주의적 설명
2) 신수정주의적 설명

4. 소결 - 소련이 지원한 북한주도의 남침

5. 한국전쟁이 미친 영향
1) 냉전 체제에 미친 영향
2) 동북아 안보에 미친 영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명칭에 대한 정리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공식적으로는 6·25 사변(六二五事變)(정부의 호칭) 혹은 6.25 전쟁(六二五戰爭) 그 밖에 한국전쟁, 한국동란(韓國動亂), 6·25 동란(六二五動亂)이라 부른다. 줄여서 육이오라고도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국해방전쟁(祖國解放戰爭)으로 부른다. 초기부터 80년대까지는 6.25사변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80년대 민주화투쟁시국의 진보적 지식계층에서 외국(특히 미국)의 문헌에 등장하는 "Korean War"를 타국의 사건을 다루듯 직역해서 "한국 전쟁"으로 번역 보급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 되어 각종 학계와 언론, 출판계에서까지 따라 사용하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한국 전쟁'이라는 호칭은 이 전쟁이 마치 제3의 국가에서 벌어진 듯 보이게 하는 점이 문제라고 주장한다.
다른 국가들은 조선전쟁(朝鮮戦争 ちょうせんせんそう, 일본),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 중국), 한국/조선전쟁 등 입장에 따라 제각기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 알려지지 않는 전쟁(The Unknown War)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한국전쟁 이라고 명명하였다.

2. 한국전쟁의 발발원인에 대한 전통적인 시각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끝난 뒤 그 이전에 잠복해 있던 미국과 소련 사이의 냉전이 표면화되었다. 이 냉전은 미국을 정점으로 하는 서방세력과 소련을 정점으로 하는 공산진영 사이의 이념적, 정치적, 군사적 대결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냉전이 어느 쪽에서 시작되었는가? 라는 ‘냉전의 기원 논쟁‘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두 학파가 생겨났는데 ’냉전의 소련주도설‘을 주장한 학파를 ’전통주의 학파‘의 해석이라고 부르고 이념적으로는 우파적 해석이다. 그런데 1960년대에 들어 이러한 해석에 도전하고 수정하려는 학자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들을 ’수정주의 학파‘ 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김명섭, ‘한국전쟁이 냉전체제의 구성에 미친 영향’, 국제정치논총 제43집 1호, 2003
이수형, ‘유럽과 동북아 안보에 미친 한국전쟁의 영향‘, GRI연구논총 2010년 제12권 제3호
김학준. 『한국전쟁』. 박영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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