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학습이론의 배경과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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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전까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설명은 주로 비과학적인 접근에 의존하였다. Wundt의 내성법, Freud의 정신분석학 등은 관찰 가능한 객관적 증거를 제시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간 본성의 모든 측면을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을지라도, 어떤 측면들은 과학적으로 연구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여러 가지 실험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행동주의는 이를 계기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강정구,1996).

행동주의는 학습을 관찰 가능한 형태로 설명할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였다. 인간 이해를 소위 ‘안에서 밖으로’가 아니라 ‘밖에서 안으로’이해해 들어감으로써 기존의 접근 방식에 변화를 꾀한 것이다(김은석,1989,재인용). 행동주의는 측정 가능한 행동에 관심을 두고,행동의 형성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이론으로 Pavlov의 고전적 조건화(古典的 條件化,classicalconditioning) 이론과 Skinner의 조작적 조건화(操作的 條件化,operantconditioning)이론을 들 수 있다.두 이론은 자극과 반응의 관계에 있어 서로 다른 접근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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